제니 '픽' 집들이 선물 얼마길래...

바카라는 세계 최초로 유색 크리스탈을 창조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바카라만의 붉은 크리스탈은 붉은색 염료가 아닌 금을 1000℃ 이상으로 가열하여 얻어내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9일 공개된 정재형 유튜브 ‘요정재형’에는 제니가 출현해 정재형의 집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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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선물한 제품은 하모니 텀블러 레드다. 1975년 처음 출시된 하모니 컬렉션은 유리의 림(rim)부분부터 바닥까지 정교하게 수직 모양으로 컷팅된 크리스탈로 제품을 손에 들었을 때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이볼 글라스와 함께 바카라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요정재형’은 정재형의 집에 스타를 초대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제니는 100만원 상당의 바카라 유리잔을 선물을 했습니다.

현재도 럭셔리 테이블웨어, 샹들리에, 보석,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유명하다. 최고의 소재, 최고의 기술, 그리고 장인 정신의 계승을 고수하면서 오늘날 프랑스식 축하와 삶의 기쁨의 상징이 됐다는 평이다. 베르나르도, 크리스토플과 함께 3대 명품 접시로 불린다.

바카라는 1974년 루이 15세가 프랑스 로렌 지방에 크리스탈 제작소를 설립하며 탄생했다.

프랑스 황실에서는 로렌 지역에서 생산된 크리스탈을 사랑했다. 프랑스 왕 루이 18세는 바카라에 대규모 주문을 넣었고, 찰스 10세와 루이 필립은 물론 나폴레옹과 니콜라스 2세까지 바카라의 고객이 됐다. 바카라의 별명은 ‘왕들의 크리스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