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디는 지난 2시즌 동안 장기 부상에 시달렸다.2021~22시즌 초반부터 근육 부상을 당해 10월 말이 돼서야 리그 첫 경기를 뛰었고, 그 뒤로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수차례 결장했다.
2022∼23시즌 들어서도 2022년 1월 근육 부상을 당해 3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시즌 막바지인 5월 복귀했지만 남은 5경기에서는 3경기에만 나섰고 그마저도 전반전만 뛰고 교체되는 등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레알 수뇌부는 멘디의 잦은 부상과 그에 따른 기량 하락에 그의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멘디 역시 주급 인상을 요구했으나 레알이 이를 계속 거부하며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있다.
이에 레알은 2023~24시즌을 마친 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멘디를 방출하고 알폰소 데이비스를 그의 자리에서 뛰게 한다는 계획을 구상중이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왼쪽 윙백 자원을 페를랑 멘디(28·프랑스)에서 알폰소 데이비스(23·캐나다)로 교체할 전망이다.다만 이적이 근시일 내에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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